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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벤투 전 감독 내정

박현경 기자 입력 08.16.2018 04:35 AM 수정 08.16.2018 04:36 AM 조회 1,653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벤투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신임 감독 내정자는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이 유력하다.

연봉액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을 상회하는 역대 외국인 감독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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