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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5.2018 05:23 PM 조회 2,094
1.대한민국 광복 73주년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LA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사회는 오늘 순국 선열들의 희생 정신를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2.LAPD가 경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천명의 노숙자들을 구제할 방침이다. LAPD는 벌금도 내지 못하고 법정에 출두하지도 않는 수천명의 노숙자들을 체포하는데 경찰인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라고 밝혔지만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3.미국이 8월들어 두번째로 북한의 거래를 도운 중국과 싱가포르, 러시아의 해운회사 3곳과 개인 1명을 추가제재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고 나섰다. 미국은 곧 재개될 북한과의 협상에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듯 12일만에 대북제재를 추가하는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존 브레넌 전 CIA 국장을 시작으로 전직 정보수사기관장들의 비밀취급인가를 취소하기 시작했다. 비판론자들에 대한 정치보복과 재갈물리기라는 논란과 역효과만 더 거세질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5.전국의 신문사 200여 곳이 내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인 언론관을 비판하는 사설을 일제히 게재한다. 신문사들은 각사의 논조에 따라 언론을 국민의 적으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언론 기조를 비판할 예정이다.

6.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이 부하 직원들에게 직권남용 혐의로 내부 감찰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트 대변인은 부하 직원들에게 드라이클리닝과 약국 심부름, 담보대출 서류 작업 등을 시키며 업무 시간에 자신의 사적 용무를 돕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7.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LA카운티 정부가 오피오이드를 처방한 주치의에게 경고서한을 보내는 안을 추진한다. 카운티 정부를 이를 통해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전국 21개 주에서 홍역이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질병통계예방센터 CDC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홍역 감염 환자가 107명으로 집계됐다며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9.이탈리아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붕괴 후 사망자 수가 계속 늘면서 분노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 총리는 제노바 일대에 12개월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에 미국산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바이 아메리카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11.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종 25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가 기술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액 연봉 기술직이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등 대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전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12.오늘 뉴욕증시는 터키 불안 전염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37.51포인트, 0.54% 하락한 25,162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 류현진이 105일만에 오늘 선발 등판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7시부터 류현진의 복귀전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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