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북한, 폭염에 식량난 우려…노약자 위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0/2018 0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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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는 오늘

북한에서 최근 극심한 폭염 때문에 작물이 시들고 있다면서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IFRC는 오늘 베이징, 제네바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7월초 이후 북한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고

기온은 39도까지 올라갔으며 8월 중순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어린이, 노인 등 취약층에는

식량 문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제프 무얌보 IFRC 평양 주재 프로그램 매니저는

"지금 상황이 가뭄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쌀과 옥수수, 다른 작물들은 이미 시들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에게 재난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무얌보 매니저는

"과거 가뭄으로 식량난이 덮쳤을 때 북

한 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