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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20.2018 05:24 PM 조회 3,322
1.미 육군에 입대해 시민권을 신청했던 한인 여성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학생비자를 발급해온 학교에 등록했다는 이유로 군에서 퇴출 명령을 받았다. 특히 이 여성은 나라에 헌신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2개의 훈장까지 받는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잘못으로 군에서 퇴출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헌팅턴 비치시에서 피난처 주법 SB 54의 폐지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렌지카운티 법원은 헌팅턴 비치시가 지난 4월에 제기한 피난처 주법 반대 소송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했다.

3.남가주에 또 한번 폭염이 찾아온다. 국립기상대는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다음주 23일 월요일부터 26일까지 기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보하고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4.LA시가 관광명소인 헐리웃 명예의 거리에서 다음주부터 노점상 단속에 나선다. 그런데 노점상 관련 규제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노숙자 소지품 제한 조례안을 이용해 철거작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커버드 캘리포니아 건강보험료가 또 오른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도 보험료가 평균 8.7%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이행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해 중요하다며 전면적 제재 이행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했다.

7.북한의 내부 변화를 촉발하기 위한 대북 정보유입 수단 다양화가 골자인 미국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직전 성추문 입막음을 논의한 개인변호사의 녹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논의 내용을 녹음한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FBI 등 수사당국에 협조하려 하고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검은 거래, 범법혐의 등이 드러날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간주된다.

9.어제 미주리 주에서 발생한 관광용 오리배 사로로 모두 17명이 숨진 가운데 과거 발생했던 오리배 사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리배는 물 위와 육지를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수륙양용 차량으로 과거에도 수 차례 관련 사고를 일으켰다.

10.맥도날드에서 샐러드를 먹고 장내 기생충 감염 증세를 보인 환자가 10개주에 걸쳐 16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맥도날드 샐러드가 기생충 감염 환산의 매채체인 것으로 보고 주별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1.미중간 무역전쟁을 개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 전량인 5천 억달러 어치에 관세 폭탄을 투척할 것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양보하거나 후퇴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해 올해안에 무역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12.캘리포니아 주가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을 기록하면서 경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트럼프 행정부가 포문을 연 무역전쟁 여파가 고용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등에 대한 비판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커진 점과 달러 약세 안도가 뒤섞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6.38포인트, 0.03% 하락한 25,05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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