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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산불..수감자 소방수 2명 부상, 남성 한 명 구금

박현경 기자 입력 07.20.2018 06:43 AM 조회 4,087
(Picture: KTLA)
어제 리버사이드 카운티 코로나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은 지난 밤사이 계속 진화작업을 벌인데 이어 오늘 아침까지도 진화작업에 한창이다.

소방국에 따르면 산불은 어제 오후3시쯤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부레로 웨이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이 산불로 어젯밤까지 250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5%에 그쳤다.

소방국은 오늘 아침 산불 상황을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불로 오차드 글렌 커뮤니티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어젯밤 10시를 기해 대피령은 대부분 해제됐다.

다만, 1400 블럭 부레로 웨이 일대에는 대피령이 지속적으로 발령된 상태다.

그리고 산불에 전소된 주택은 없지만   일부 주택은 진화에 사용된 분홍색 가루로 뒤덮이기도 했다.

또 산불 진화를 돕던 수감자 소방수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수상한 물체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 한 명을 구금해 방화 여부에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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