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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보울 주변 도로 시범적으로 통제

박현경 기자 입력 07.19.2018 08:06 AM 수정 07.19.2018 08:29 AM 조회 3,075
헐리우드보울에서 공연이 있는 날이면이 주변은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는 수준인 가운데 이같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헐리우드 주요 도로인 하이랜드 애비뉴 주변도로가 일시 통제된다.

폐쇄되는 구간은 하이랜드 애비뉴에서 각각 서쪽과 동쪽으로 빠지는 캠로즈 드라이브와 밀너 로드다.

이들 도로는 어젯밤 처음 통제된데 이어 다음달 5일과 9일 그리고 9월 10일에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최근 헐리우드 보울을 찾는 주민들 가운데 차량공유서비스와 교통정보 앱을 통해 막히지 않는 골목길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전보다 더욱 심한 교통체증을 호소함에 따라 이같은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다.

만약 시범 결과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이 곳은 영구적으로 폐쇄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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