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샌디에고에서부터 오렌지카운티를 지나 LA북부 산타클라리타까지 이어진 긴 추격전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추격전은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샌디에고 지역 52번 고속도로에서 시작됐다.
경찰이 니산 SUV를 멈춰세우자 이 용의차량은 달아나며 과속으로 달렸다.
이후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을 따라 긴 추격전이 이어졌다.
용의차량은 매직마운틴 파크웨이 인근 프리웨이 한가운데서 멈춰섰고, 경찰이 여성 운전자를 차량에서 끌어내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격전은 3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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