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을 늘 인상해오기만 했던 UC계열이 등록금 인하를 고려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오늘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UC 평의회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회의를 열고 2018-2019년도 87억 달러 지출안을 표결에 부친다.
지출안에는 등록금을 60달러 인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60달러는 지난 2007년 법적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UC 평의회는 이를 등록금에서 제외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전체 등록금 가운데 60달러라는 금액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UC계열 등록금 인하가 결정된다면 이는 무려 20여년 만에 처음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등록금 인하가 결정되면 UC계열 1년 등록금은 만 2천 57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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