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커뮤니티연합이 LA 한인타운 내 노숙자 쉘터 건립을 강행중인 허브 웨슨 시의장의 리콜을 추진한다.
윌셔커뮤니티연합은 허브 웨슨 LA 시의장 리콜 절차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논의에 착수했으며 다음달(8월) 초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셔커뮤니티연합 정찬용 변호사입니다.
<녹취 _ 정찬용 변호사>
다음달(8월) 초에는LA 한인타운 내 노숙자 쉘터 대안 부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허브웨슨 LA 시의장이 제시한 대안은 결국 LA 한인타운 내 쉘터를 건립한 것이 골자인 만큼 리콜 계획에 착수했다고 윌셔커뮤니티연합은 밝혔다.
LA 시 유권자가 12만 6천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허브웨슨 시의장 리콜 상정에 필요한 유권자 수는 한인 포함 만 9천 500명으로 계산된다.
이에 따라 윌셔커뮤니티연합은 전문가와 상의해 라티노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 연대를 확대해 리콜을 위한 유권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윌셔커뮤니티 연합은 오는 31일 저녁 7시 동부장로교회에서 노숙자 쉘터 건립 강행과 관련한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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