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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사상 첫 성전환 여성 출전

주형석 기자 입력 07.14.2018 08:52 AM 조회 9,560
미스 유니버스에 사상 처음으로 성전환 여성이 출전한다.

전세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미스 유니버스는 올해(2018년) 67회를 맞아 필리핀에서 열린다.

이번 ‘2018 미스 유니버스’는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성전환’ 여성이 참가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2018 미스 스페인에 선발된 26살 모델 출신의 안젤라 폰세다. 

안젤라 폰세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전세계 트랜스젠더들의 본보기가 되겠다는 자신만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미스 유니버스’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전환 여성을 실격시켜 큰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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