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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2.2018 05:34 PM 조회 2,737
1.허브 웨슨 LA시의장과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어제 저녁 노숙자 쉘터 건립 강행과 관련해 비공개 미팅을 갖고 버몬트 공영주차장에 더해 타운내 2개 부지를 추가로 고려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한인단체들은 다음주 미팅을 갖고 취합한 의견을 웨슨 시의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한인단체들은 노숙자 쉘터와 관련해 어떤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타운내 쉘터를 허용할지 여부와 쉘터 건립 부지를 10지구 전체로 늘리자는 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3.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에서의 가족격리를 결국 중단했지만 이미 이별시킨 2천 300여명의 어린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500명만 부모들과 다시 만나 1천800명이상을 더 재회시켜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하원의 이민개혁법안 표결 처리에 대해 지지입장을 밝혔다가 시간낭비 말라면서 11월 선거이후로 연기할 것을 주문하고 나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5.체류신분 위반으로 체포된 불법체류자들도 구치소에서 변호사 상담 등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LA연방법원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법적인 도움 없이 추방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다. 비록 싱가포르 회담에서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 의지를 천명했지만 비핵화 없이는 제재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7.미국인 성인 10명 중 4명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히 찬반 수치만 비교하면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셈이지만 40%를 웃도는 찬성 응답은 이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8.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일 멕시코를 상대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12번째 태극전사, 남가주 한인사회는 3700 월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에 모여 붉은색으로 무장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외친다.

9.연방대법원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위해서는 수사기관이 반드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정보에 대한 대법원 판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0.미국에서 4천100만 명이 빈곤선에서 살고 있고 1천850만 명은 극빈층이라는 유엔 특별보고서 발표됐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를 거론하면서 빈곤층의 사회 안전망은 사라지고 부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서 청소년 빈곤율과 노숙자 문제 등도 지적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와 국제유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119.19포인트, 0.49% 상승한 24,58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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