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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거주 밀집지역서 노숙자 캠프 철거 작업

이황 기자 입력 06.21.2018 10:24 AM 수정 06.21.2018 04:21 PM 조회 5,886
LA 한인타운서 대대적인 노숙자 캠프 철거 작업이 이뤄졌다.

LAPD는 오늘(21일) 오전 9시 20분쯤 7가 선상 윌셔 플레이스와 후버 스트릿 사이 구간에 설치된 노숙자 캠프들을 모두 철거했다.

일대는 노숙자 캠프들이 즐비해 위생과 치안 문제가 대두됐었다.

이에 일대 거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고 LAPD가 대대적인 철거 작업에 나선것이다.

철거 작업 현장에서는 텐트는 물론 오물과 쓰레기들이 즐비했다.

철거작업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이 구간에 노숙자 캠프들이 즐비해 밤낮할 것 없이 두려움에 떨며 이 구간을 지나다니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철거 작업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노숙자들이 다시 캠프를 설치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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