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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하던 46살 고릴라, 코코 죽어

박현경 기자 입력 06.21.2018 07:44 AM 수정 06.21.2018 07:45 AM 조회 6,619
수화를 할 줄 알던 고릴라가 46살로 세상을 떠났다.

비영리단체, 고릴라 재단은 북가주에서 이번 주 고릴라 코코가 잠을 자던 중 편안하게 죽었다고 오늘 밝혔다.

재단 측은 코코가 소통과 공감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수백만명을 감동시켰다면서 코코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다.

로랜드 고릴라인 코코는 워쇼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찬텍이라는 오랑우탄과 함께 미국 수화를 할 줄 아는 영장류 중 하나였다.
지난 1998년에는 인터넷에서 종 사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만 명의 온라인 참가자들에게 통역사를 통해 ‘I like drinks’와 같은 문장을 전달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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