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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06월 20일)

문지혜 기자 입력 06.20.2018 02:22 PM 조회 1,421
주식시장은 하루 떨어지고 하루 엇갈린 등락에 머무는 움직임을 5일째 반복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반등하고 투자심리도 어느정도 진정됐지만 매수세는 기대만큼 몰리지 않았다. 

강세로 출발한 후 엇갈린 등락으로 꺾인 장은 개장내내 혼조세와 강세를 넘나들었다. 

어제 15개월만에 처음 6일 연속 하락했던 DJ가 오늘 또 떨어질 위기에 처한 반면 NASDAQ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S&P 500은 4일만에 처음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NASDAQ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상승momentum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DJ는 8일째 뒤처지며 오를 때는 가장 작게 그리고 떨어질 때는 가장 크게 떨어지는 불안정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다우종목 중 하나인 GE가 111년만에 다우종목에서 퇴출되고 WBA이 대신 자리를 채울거라는 소식과 더해 DJ와 NASDAQ의 희비는 또 다시 엇갈렸지만 차이가 좁혀질 조짐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한편 SBUX는 어제 마감 후 몇가지 전략적인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다음분기 동일점포 매출전망을 낮추며 11개월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해 1년 7개월 최저치를 찍고 올해들어 9%넘게 떨어진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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