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앞서 오전에 베이징 농업과학원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베이징시 기초시설투자 유한공사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또 공항으로 가는 길에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 들러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방중해서 북한 대사관을 찾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김 위원장은 방문 첫날인 어제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중 관계의 돈독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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