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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최 셰프, 라인 호텔 바와 카페 모두 정리

박현경 기자 입력 06.19.2018 07:10 AM 수정 06.19.2018 05:35 PM 조회 9,732
'고기 타코'로 유명한 로이 최 셰프가 LA한인타운 윌셔와 놀만디에 위치한 라인 호텔에서 벌이던 사업을 모두 정리한다.

로이 최 세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인호텔을 개발, 운영하는 시델 그룹과 자신의 회사 10 그랜드 호스피탈리티의 관계가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기 타코’로 시작해 유명한 레스토랑들을 잇따라 성공시킨 로이 최 셰프는 라인 호텔에서도 호텔 바인 ‘Pot Lobby’와 브런치로 유명한 ‘Commisary’ 그리고 커피샵인 ‘Pot caFe’를 운영해 왔다.

이 곳들은 유명세를 타며   한인 등 지역 주민들은 물론 헐리우드 스타들도 종종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이 최 셰프의 결정은 라인호텔의 5년 계약이 완료됨에 따른 것으로, 로이 최 셰프는 앞으로 다른 음식점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로이 최 셰프는 우리가 함께 위대한 일을 해왔으며,   그 동안 홈타운인 한인타운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지역매체, Eater LA와 LA 위클리는 이같은 내용을 어제 크게 보도했으며  이들 보도에 따르면 LA라인호텔 로비에는 또다른 유명 커피샵, 알프레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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