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 '8월 한미 을지연습 중단' 이르면 오늘 발표"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4/2018 04:53:46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중단 방침을

이르면 오늘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 이 보도했다.

CNN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결정을 잘 알고 있는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등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가

미군 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계획된 것이었는지,

메티스 국방부 장관이 어떤 조언을 했는지 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훈련에는

한·미 외에 캐나다와 영국 등 다른 나라 병력도 참가하는데

다른 동맹국이 사전에 이 결정을 알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고 전했다.

CNN은 현재 미군 수뇌부가

정확히 어떤 연습과 훈련이 중단 대상이 포함될지 등 군에 전달할

세부 지침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을지연습은 매년 8월 하순 2주일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미군 만7천5백 명이 동원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핵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