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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11.2018 07:42 AM 조회 2,383
1. 역사적인 첫 미북정상회담이 10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교환하는 '세기의 빅딜'의 결과는 불투명하지만, 성공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2. 미북 정상회담은 오늘 LA시간으로 저녁 6시부터 두 정상의 단독회담, 확대회담, 그리고 오찬 순으로 진행되며 하루로 마무리돼,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에 미국으로 출발한다.  

3.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오늘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착수한다면 전례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4. 두 정상에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 직후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5. 중국이 미북정상회담을 보면서 좌불안석인 것 같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과거 중국이 소련에 등을 돌린 것처럼 북한도 중국을 멀리 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6. LA 시 정부가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한인타운 중심가에 노숙자 쉘터 건립을 강행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윌셔 커뮤니티 카운슬은 내일 시청 앞에서 제6차 시위를 벌인다.

7. LA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저지를위한 한인사회 전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1.5세, 2세 등 차세대 한인들도 힘을 보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8. 미국이 이번 주 정책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인상은 총 4차례가 아닌 3차례가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 한국의 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후보 개인의 사생활 문제에 이어 땅 투기, 공짜 골프, 병역 문제, 건강 이상설까지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10. 한편 서울 시장 후보 단일화를 사실상 포기한 김문수는 박원순 때리기에 나섰고, 안철수는 김문수 사퇴를 촉구하면서 박원순 대신 김문수 때리기로 타깃을 변경했다.

11. 지난 주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한 다저스가 오늘 하루 쉬고, 내일부터 추신수 선수가 맹활약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2차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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