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 5만달러 암호화폐 묻어 “직접 찾아가라”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6/2018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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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를 담은 하드 드라이브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묻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英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SNS 서비스인 ASKfn은

코인공개, ICO를 통해 5만달러 어치를 모금한 뒤

5만달러를 하드 드라이브에 담아

에베레스트 정상에 묻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프로젝트 도중 세르파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4명으로 구성된 이 등반대는

‘세르파 사망’이라는 불상사에도 불구하고

하드 드라이브를 히말라야 정상 부근에 묻는 데 성공했다.

이 이벤트는 ASKfn이 주관한 것으로,

암호화폐를 선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시행된 의미는 용감한 사람이라면

에베레스트 정상에 묻혀 있는 암호화폐를 찾아가라는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프로젝트가 이달(5월) 초에 진행됐으며,

암호화폐를 정상 부근에 묻는 것은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 등반대를 도왔던 세르파가 숨져서

한동안 논란이 일어났다고 전하기도 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세르파의 죽음과 관련해,

ASKfn이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