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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북 정상 간 직접 소통 위해 노력"

박현경 기자 입력 05.25.2018 05:04 AM 조회 956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를 열고 미북 정상 간 직접 소통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또 한국 정부가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상임위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 노력이 미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미국 측과 다양한 채널로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미북 정상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가동은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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