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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출국금지...세 모녀 출국 봉쇄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18 04:55 AM 수정 05.24.2018 05:06 AM 조회 2,586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이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출국이 금지됐다.

세관 당국은 밀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해 승인받았다.

세관 당국은 대한항공 관계자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물품 반입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의 밀수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대한항공 협력업체 등에서 압수한 2.5t 분량의 압수품에선 조현아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DDA가 찍힌 물품이 발견됐다.

세관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혀 소환 시기가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출국금지 조치에 앞서 조현민 전 전무와 이명희 이사장은 경찰의 신청으로 출국금지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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