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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역사 한미은행, “한인 커뮤니티 넘어 아시안 고객 공략”

문지혜 기자 입력 05.23.2018 06:05 PM 조회 3,090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미은행이 오늘(23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10명에 대한 재신임, 경영진 보수, 외부 회계법인 선정건 등의 안건을 다뤘다.

금종국 한미은행장은 지난해 맨해튼 지점을 오픈하고 최근 텍사스 시장을 공략하고있다면서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아시안 고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녹취, 금종국 행장>

이어 항간에 떠돌고있는 뱅크오브호프와의 인수합병(M&A)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5천 47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대출 규모는 43억 달러로 1년 전인 지난 2016년 보다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도 크게 강화됐는데 부실자산이 전체의 0.34%에 불과해 지난 2016년에 비해 15%, 2015과 비교했을 때는 48%나 감소했다.

대출 연평균성장률도 4년 연속 두자릿 수를 유지했다.

외부 감사인으로는 KPMG LLP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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