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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USC 교수진들, 총장 사임 요구

박수정 기자 입력 05.22.2018 11:09 AM 수정 05.22.2018 02:48 PM 조회 4,230
USC 교수진들은 오늘(22일) 맥스 니키아스 총장에게 사임을 요구했다.

USC 학생진료센터 조지 틸들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6명의 여학생들이 소송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200여명의 USC 교수진들은 총장 사임에 찬성한다고 서명한 상태다.

USC 교수진들은 니키아스 총장에게 대학 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30년간 대처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사임을 주장했다.

또 대학 측은 조지 틴들 교수에게 금전적 댓가를 지불하고 사임하도록 하는 비밀 계약을 맺고 USC 의료 이사회에게 틴들의 성추행 사실을 보고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6월 해임된 조지 틴들 산부인과 의사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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