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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미 출국…‘미북 이견’ 조율 예정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5.21.2018 05:31 AM 조회 1,421
<앵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워싱턴DC에선 1박4일간의 공식실무방문 일정을 소화하는데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북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방미길에 올랐습니다.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미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는 것이 방문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단독으로 만날 예정입니다.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입니다.구체적으론 비핵화 검증 방식과 시한에 대한 미북간 이견차가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북한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체제 보장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북한에 대한 보상 방안이 도출될지도 관심사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 외교정책을 담당하는 행정부 요인들을 접견합니다.한미정상회담 이 끝난 뒤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목요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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