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9천m 가스기둥 치솟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7/2018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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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하와이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이 오늘 새벽 분출해

약 3만 피트의 거대한 가스 기둥이

정상부 상공으로 치솟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폭발은 현지사간 오늘 새벽 6시쯤 일어났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 규모 5.0의 지진 발생 이후

2주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해왔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주변에는

10여 군데의 균열이 있는 상태다.

연방지질조사국 지질물리학자 마이크 폴런드는

"화산 폭발과 함께

화산재가 주변 마을에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폴런드는 "폭발이 불과 몇 분밖에 진행되지 않아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 더미가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앞서

킬라우에아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킬 경우

냉장고 크기 만한 암석 덩이가

반경 수 ㎞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