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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1.2018 04:36 PM 수정 05.11.2018 05:28 PM 조회 1,830
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과감한 조처를 하면 미국은 북한의 번영을 위해 한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에 비핵화의 엄격한 검증작업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미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한 미군 감축 논란에 대해 한미 동맹 간 이슈이지 북한과 다룰 일이 아니라고 못 받았다. 강 장관은 또 폼페이오 장관도 이런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덧 붙였다.

3.미북 정상회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의 참석이 현실화되면 정전협정 3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4.남북 정상간 핫라인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다는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대안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5.LA한인타운 내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지역구 지정을 결정하는 투표가 임박했지만 한인들의 참여도가 떨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우편 투표를 돕고 있는 LA한인회와 한미연합회로 문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관심만 높을 뿐 한인들의 실질적인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6.LA한인타운내 노숙자 쉘터건립에 한인사회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민족학교가 유일하게 쉘터건립에 찬성하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허브웨슨 시의장은 이를 이용해 한인사회에서 찬성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쉘터 건립 강행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7.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영 김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영 김 후보는 지역구와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당부했다.

8.오늘 아침 팜데일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7살의 학생 한명이 부상당했다. 총격을 가한 14살 학생은 경찰에 체포됐다.

9.국경단속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키르스티엔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30분간이나 공개 면박하고 닐슨 장관은 사직서까지 써놓고 사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돼 논란을 겪고 있다.

10.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9개 주에서 판매된 달걀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달걀은 인디애나 주에 로즈 에이커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현재까지 35명이 감염됐다.

11.미국에서 초당적 존경을 받는 인물로 투병 중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곧 죽을 사람이라는 조롱성 발언을 한 백악관 보좌관이 여야는 물론 언론, 가족 등으로 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12.지난 주 연이은 강진과 함께 용암을 분출한 하와이 섬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잇달아 다시 화산폭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이 가파르지 않다는 데 안도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91.64포인트, 0.37% 상승한 24,83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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