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총 9개주에서 판매된 달걀에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다.
연방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자는 35명이며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뉴저지, 뉴욕 등 총 9개주에서 나타났다.
발병은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로즈 에이커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발견됐다.
이에따라 로즈 에이커 농장은 지난달(4월)에 2억여개의 달걀을 회수했다.
리콜된 달걀들은 코번 팜스, 컨드리 데이브레이크 등 11개의 달걀 유통업체 브랜드로 납품돼 전국 마트와 레스토랑에서 판매됐다.
리콜된 달걀들의 고유번호는 P-1065이며 달걀상자안에 011과 102를 확인하면 된다.
달걀 유통업체 퍼블릭스(Publix)와 썬업(Sun-ups)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달(4월)2일부터 3일까지 제품으로 P-1359D과 048A 그리고 049A의 상품번호가 새겨져있다.
한편, 살모넬라균은 특히 노약자나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며 감염 증상은 발열과 구토 그리고 두통 등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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