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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차량공유서비스’가 자가용 운전보다 싸다!

문지혜 기자 입력 04.26.2018 03:16 PM 수정 04.26.2018 03:21 PM 조회 1,616
오는 2027년을 기점으로 ‘우버’(Uber), ‘리프트’(Lyft) 등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는 것 보다 저렴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보험료 분석사이트 ‘쿼트위저드’(QuoteWizard)는 시애틀과 덴버에 거주하는 두 통근자에게 한달내내 차량공유서비스만 사용하도록 주문해 평균 비용을 전국자동차클럽(AAA)의 데이터와 비교했다.

차량공유서비스 연간 평균 비용은 시애틀에서 만 3천 963달러, 덴버에서 만 3천 755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1회 차량공유서비스 이용 금액을 시애틀은 19.89달러, 덴버는 19.59달러로 추정해 계산한 것이다.

그런데 총 20달러 중 최소 5달러 정도는 운전기사의 임금이다.

쿼트위저드는 가까운 미래 자율주행차량 서비스가 시작되면 해당 비용을 공제할 수 있고, 마일당 요금(시애틀 기준)도 1달러 35센트에서 35센트로 내려가 1회 차량공유서비스 이용 금액은 19달러 89센트에서 9달러 89센트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차량공유서비스의 1년 평균 비용은 2027년에 시애틀 6천 946달러, 덴버 5천 679달러가 된다.

2027년 예상 차량 유지 비용이 7천 598달러임을 고려할 때 훨씬 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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