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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앞두고 한미 훈련 잠정 종료

박현경 기자 입력 04.26.2018 05:21 AM 조회 621
한미 양국 군이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펼쳐 온 훈련을 잠정 종료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한국시간)부터 진행해 온 독수리 야외 기동 훈련을 사실상 오늘 마무리 짓고,  23일부터 시작된 지휘소 훈련 키리졸브의 1부 훈련 역시 오늘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당초 한미가 계획한 연습목표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판단돼 훈련을 종결하기로 했다며 내일 판문점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안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28일, 키리졸브 훈련 1부 연습 결과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사후검토회의에 이어  30일부터 2부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평년 보다 일정이 늦춰진 한미 연합훈련에는 미군 만 5천여 명과 우리군 30만 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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