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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사회, 4.27 남북 정상회담 적극 지지, 환영!

이황 기자 입력 04.25.2018 04:15 PM 수정 04.25.2018 05:14 PM 조회 1,946
[리포트]

내일(26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LA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단체들이 범동포 차원에서   지지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LA 한인회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단체들은 남북 정상회담의 토대를 마련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가 통일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LA 한인회관에  ‘통일의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LA한인회를 비롯한 남가주 50여개 단체는 오늘(25일) 4.27 남북정상회담 미주한인 범동포단체 연합기자회견을 갖고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_ 로라 전 LA 한인회장>

남가주 한인단체들은 미주 한인 범동포 단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먼저 일제 강점기와 냉전 종식에도 이어진 남북 갈등은 한인사회를 포함한 전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끼쳤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판문점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갈등 완화와 신뢰 회복으로 비핵화를 통한 세계 평화를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녹취 _ 미주 한인 범동포 단체 성명>

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간의 남북정상회담이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공동선언, 10.4정상 선언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합의를 계승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가 이산가족상봉 재개와 문화, 관광, 경제 교류 등으로 이어져 남북이 상생공존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한편, LA 한인회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정치권과 주류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위한 홍보 방안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이처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한인사회를 비롯한 전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내일(26일) 오후 5시 부터4.27 남북 정상회담을 특별 보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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