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오렌지카운티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두 건의 무장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애나하임과 라하브라, 브레아 경찰이 함께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 사이프레스 지역 밸리뷰 스트릿과 오랜지 애비뉴에 위치한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 권총을 소지한 남성이 침입해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4백 달러를 강탈해 도주했다.

이후 애나하임 지역 볼 로드와 길버트 스트릿에 위치한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도 역시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남성이 같은 수법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뒤 도주했다.

두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