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콥이 오늘(24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총 천 490만 달러, 주당 4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29.2%,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8% 증가한 것이다.
자산대비순익률(ROA)는 전분기 0.88%에서 1.16%, 자기자본순익률(ROE)는 전분기 8.12%에서 10.65%로 올랐다.
신규 대출 규모는 2억 4천 53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1% 성장했다.
금종국 한미은행장은 특히 대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파이낸셜콥은 다음달(5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영입된 스캇 딜, 최기호 이사를 포함한 이사 10명의 신임과 재신임, 경영진의 컴펜세이션,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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