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핵 ICBM 실험 중단에 ‘아주 좋은 뉴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0/2018 17:16:55 | 수정 04/20/2018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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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진전, 우리의 정상회담 고대” 즉각 환영

첫 북미정상회담 더욱 확실해지고 합의기대 높아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쇄 발표에 대해 “아주 좋은 뉴스이며 큰 진전으로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에따라 첫 북미정상회담은 더욱 확실해지고 비핵화와 평화협정, 국교정상화 등 대원칙에 합의할 가능 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적인 핵미사일에 대한 선행조치를 취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좋은 뉴스, 큰 진전”이라고 긍정평가해 한반도 정상외교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북한과 전세계에 매우 좋은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발표가 나온지 한 시간 여 뒤에 트위터에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비교적 신속하게 환영과 긍정평가로 화답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일과시간이 지났기 때문인 듯 “대통령이 트윗에서 밝힌 대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의 전격적인 조치와 미국의 환영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이 이제 되돌리기 어려워 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원칙에 합의할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단은 미국이 그간 비핵화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선행조건처럼 삼아온 것 인데 아무런 대가를 원하지 않고 조치함으로써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서 실제로 비핵화 협상에 돌입하겠 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6번이나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키로 한 것은 비핵화로 갈 수 있다는 진정성을 보여 주기 위한 하나의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핵무력을 완성했기 때문에 더이상 필요가 없어서이지 양보하는것은 아님 을 강조하면서도 한국과 미국에게는 비핵화 협상에 나설 의지가 분명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한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첫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로 가는 여러단계 조치들과

평화협정, 국교정상화에 필요한 대응조치들을 함께 담은 대원칙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협상을 전개해 1~2년안에 완료한다는 로드맵과 타임테이블까지 합의할 수도 있을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