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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테이트 대학, 등록금 인상 철회

박수정 기자 입력 04.20.2018 10:00 AM 수정 04.20.2018 04:43 PM 조회 1,652
칼스테이트 대학이 2018-2019학년도 등록금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칼스테이트 대학의 티모시 화이트 총장은 오늘(20일) 다음달(5월) 표결에 부칠 예정이던 등록금 인상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비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칼스테이트 대학은 등록금 인상 철회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칼스테이트 대학은 지난해 11월 주 정부에 2억 6천 3백만 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원 예산은 당초 요청액보다 1억 7천 100만달러 부족한 9천 210만 달러에 불과했다..

한편, 칼스테이트 대학은 주정부에 예산 부족분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스란히 짊어지게되며 해마다 증가하는 신입생을 수용하고 교육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촉구한 상황이다.

하지만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칼스테이트 대학에 추가 지원 의사가 없다고 밝혀 칼스테이트 대학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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