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가주에서는 디즈니랜드 입장권 수천장을 싣고가던 트럭이 도난된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새벽 3시쯤 새크라멘토 남쪽 갤트 시 인근에서 디즈니랜드 입장권 8천 장을 싣고 가던 트럭이 도난됐다고 밝혔다.

트럭은 매년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Future Farmers of America 연례 컨퍼런스에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함께 각종 장비를 배달하기 위해 남가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도난당한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80만 달러 어치에 달한다.

CHP는 도난 트럭을 되찾기 위해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한 가운데 당국은 주민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출처를 통해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