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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3.2018 05:27 PM 조회 2,002
1.미국이민이 까다로워진 트럼프 행정부에서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2~3순위 신청자들이 첫관문으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노동허가서를 인증받은 한국인들이 올들어 6개월간 2천명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에 비해 1000명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미국 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 외국인들도 H-1B 취업비자 취득하기가 크게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H-1B 취업비자 신청자들 중에 미국대학원 졸업자들이 9만 6000명으로 전체 학사출신들 9만 4000명을 추월하는 기현상을 보이며 당첨률이 크게 낮아졌으며 결국 10만 5100명이나 컴퓨터 추첨 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LA다운타운에서 짝퉁 유명 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한 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 특히 이들이 판매한 코스메틱 제품 사용자들은 발진 등 고통에 시달려야 했는데, 조사결과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는 물론 동물 배설물 등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4.부주의 운전 인식의 달을 맞아 남가주에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화장이나 식사 등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행위 모두 단속 대상이다.

5.미 정부 고위관계자가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확정하고 준비하려면 의사소통이 충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병력 규모 논란과 관련해 현재 2만8천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눈엣가시 처럼 여겨지는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차관이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관련해 자신은 할 일을 했고 대통령에게서 해임당할 각오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8.남가주내 아파트와 상업용 빌딩 건설붐이 일면서 LA카운티가 건설업자 고용율이 전국 4위, 건설업 종사자 비율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건설붐으로 숙련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이들에게 지급된 높은 임금은 건설비 증가로 연결되고 결국 렌트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9.헌팅턴 비치 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전화가 걸려와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위협은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경찰은 학교내 학생과 교사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수색작업을 벌여 큰 혼란이 일었다.

10.어릴 적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고도 양부모의 과실로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한인 입양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된다. 김완중 LA총영사는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4개주 의회에 입양인 시민권 자동취득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11.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해법을 논의하는 후속 회의를 열었지만 서방진영과 러시아의 현격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12.중국이 미국의 환율조작국 명단에서 빠졌다. 글로벌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G2의 정면충돌 우려도 한층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대형 은행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거래가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2.91포인트, 0.50% 하락한 24,36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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