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UEFA 챔스리그 4강서 뮌헨과 격돌

연합뉴스 | 입력 04/13/2018 09:54:39 | 수정 04/13/2018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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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추첨 결과 

 


리버풀은 AS로마와 결승 길목에서 정면 충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독일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추첨 결과, 뮌헨과 대결하게 됐다.

 

두 팀은 최근 10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맹위를 떨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3차례 결승에 진출해 모두 우승했고, 뮌헨은 3차례 결승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최근 맞대결은 지난 시즌 8강에서 이뤄졌다.

 

당시 양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홈 경기에서 1-2로 패해 연장 승부를 펼쳤는데,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장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5-2016시즌 이후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뮌헨은 2012-2013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와 '분데스리가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의 화력 대결도 눈길을 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 만났다.

 

리버풀은 2006-2007시즌 이후 11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양 팀은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유러피언 컵에서 한 차례 우승을 놓고 싸운 적이 있다.

 

1983-1984시즌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AS로마를 꺾고 우승했다.

 

네 팀의 4강 1차전은 24일에 열리고 2차전은 다음 달 1일에 펼쳐진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다음 달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이번 추첨은 우크라이나의 축구 레전드 안드리 셰브첸코가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