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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04.2018 05:22 PM 조회 1,584
1.대낮에 유튜브 본사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총격범 나심 아그담이 범행 직전 사격연습장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튜브가 그녀의 영상 일부를 차단하고 광고 수익을 배분하지 않는다면 불만을 표출한 것이 범행동기로 보고 있다.

2.나심 아그담의 가족들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경찰에 유튜브에 불만을 품은 아그담이 샌브루노로 향했을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찰은 아그담 가족들이 위협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사건 발생 몇 시간 전 그녀를 심문했지만 위협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그대로 보냈다고 밝혔다.

3.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에서 내일 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이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으로 CHP는 이번 단속에서 무관용으로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4.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에 국가방위군을 배치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에 국가방위군투입을 지시하고 조만간 포고령에 서명하게 되며 일부 주지사의 동원령과 소집, 배치 수순을 밟게 된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의 철수를 준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또 부유한 아랍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른 나라들이 IS로 부터 수복해 안정화된 지역의 재건 비용을 대주기를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6.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8천700만명의 페이북스 이용자 개인정보를 갖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초 5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언론의 추정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7.미국과 중국이 500억달러짜리 관세폭탄을 서로 꺼내 들고 정면 대치에 돌입했지만 전면적인 무역전쟁은 아직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양국은 모두 관세폭탄을 끌어 안고 담판 협상에 돌입할 태세를 보이고 있어 전면전은 피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8.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급락 출발했다가 양국이 물밑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로 반등했다. 다우 지수는 230.94포인트, 0.96% 상승한 24,264에서 거래를 마쳤다.

9.결혼을 경험한 환자가 결혼한 적이 없는 환자보다 수술 후 사망 위험이 최대 30% 이상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에 따른 가족 구성원들의 사회.심리적 지원이 환자에게 여로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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