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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모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23.2018 06:28 AM 수정 03.23.2018 07:53 AM 조회 2,327
1.프랑스 남부의 한 마켓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용의자가 경찰에 사살됐다. 용의자는 IS에 충성한다며 마마켓에 난입해 3명을 살해하고 1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2.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이 결국 물러나고 대북 초 강경파인 존 볼튼 전 유엔대사가 기용된다. 볼튼 내정자는 최근까지 대북 선제 타격까지 주장해온 인물이어서 앞으로 북한과의 대화에 어떤 변수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수용자 신분으로 첫날을 보냈다. 수인번호는 716번으로 정해졌는데 이 전 대통령은 첫날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4.검찰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구치소를 직접 찾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방문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 심사에 불출석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측은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재판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5.연방의회가 2018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가결해 셧다운을 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국경장벽을 위한 예산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게 때문이다.

6.예산안에는 서부 지역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지원금 확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진 도달 30초에서 60초 전에 주민들에게 알리는 경보시스템이 올해 말쯤 시행될 전망이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중국수입품에 500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폭탄을 부과했다. 중국도 이미 미국산 수입 농산물 등에 보복관세를 물리고 미국산 항공기와 자동차 원유 등에도 맞보복을 취할 태세를 보여 수퍼 파워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8.무역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남중국해에서 군사 무력시위로 확대되고 있다. 미 해군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실행하자 중국은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이라며 반발하며 무력 충돌 가능성을 시사했다.

9.캘리포니아 주 아파트 렌트비가 치솟으면서 대학생들의 렌트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을 위한 저소득층 아파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10.한국 검찰이 전 비서와 연구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예술감독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비만이나 과체중이 단순히 건강에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담배와 함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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