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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화웨이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연구 착수

박현경 기자 입력 03.22.2018 05:22 AM 조회 1,743
미국 구글과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연구를 시작했다.

오늘(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는 가상화폐 업체 시린랩스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휴대전화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장부에 거래 내역을 분산 저장하는 기술로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가상화폐를 들 수 있다.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시스템과 별도로 시린랩스의 운영체제인 시린 OS와 라이선스를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앱을 구동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클라우드 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고객이 각종 거래 내역을 저장하고 입증할 수 있는 자체 디지털 장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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