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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중진, 뮬러 특검 해임은 트럼프 대통령 사직의 시작

이황 기자 입력 03.18.2018 11:48 AM 조회 4,661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오늘(1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한 해임을 시도할 경우 대통령직 종말의 시작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오늘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뮬러 특검 해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법치국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뮬러 특검에 대해 취득한 증거를 따르고 있다면서 그가 방해 받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많은 공화당원이 나의 견해에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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