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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회 LA 마라톤 아프리카 출신 선수 독식

이황 기자 입력 03.18.2018 10:28 AM 수정 03.18.2018 10:54 AM 조회 3,385
Credit : Christina House / Los Angeles Times
오늘(18일) 개최된 제 33회 LA 마라톤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수상대에 나란히 섰다.

케냐 출신 웰돈 키루이(Weldon Kirui)는 2시간 11분 48초의 기록으로 오늘(18일) 오전 9시쯤 제 33회 LA 마라톤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우승자인 케냐 출신의 엘리샤 바르노(Elisha Barno)를 비롯해 에디오피아 출신 게브레사디크 아디하나(Gebresadik Adihana)가 각각 2시간 12분 47초를 기록하며 나란히 2,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부 역시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1,2위를 독식했다.

에디오피아 출신인 올해 28살의 술리 우투라 게토(Sule Utura Geto)가 2시간 33분 50초로 1위, 역시 에디오피아 선수인 세헤이 데살레인(Tsehay Desalegn)이 2시간 33분 58초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마라톤은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통제된 도로는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지나간 후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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