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에 온 외국 사람들은 치안이 완벽한데 한번 놀라고 또 경기장 곳곳에 첨단 기술에 두 번 놀라고 있다.

경기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들을 추적해 원하는 각도나 지점에서 다시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선수나 시간, 각도까지 선택해 다시 볼 수 있게 된 건 초고속 스트리밍 기술 덕분이다.

주류언론들은 평창에서 첫선을 보인 이동통신 차세대 5G 기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평창의 가상현실 전시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리포트로 전하기도 했다.

화면을 보면서 폴대를 밀어 스키를 타거나 스키점프를 하고 가상현실 도구를 이용해 시속 130km가 넘는 스켈레톤을 타는 듯한 경험을 했다.

CNN은 평창 올림픽이 동계 스포츠의 진수뿐 아니라 사상 최대의 하이테크 쇼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공항에서 여러 언어로 안내해주는 로봇 가이드를 비롯해 5G와 자율주행차 기술이 평창 올림픽을 빛낸 IT 기술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