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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1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김혜정 입력 02.21.2018 11:18 AM 수정 02.21.2018 11:19 AM 조회 1,684
잇따른 내분과 소송 등으로 한국정부로부터 분규단체로까지 지정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또다시 한지붕 두가족이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갈등을 봉합하고 김재권, 박균희 공동총회장 체제로 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던 미주총연은 이후 이사장 선임 등을 둘러싸고 불협화음을 내오던 끝에 이달들어 지난 2일 박균희 회장측이 김재권 회장 측 인사 6명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측은 이번달 25일자로 김재권 회장이 총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됐지만 일부 인사들이 이에 부당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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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45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데이브 민 UC 어바인 법대교수가 이번주말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 공식지지 쟁탈전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샌디에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이틀째인 24일 오후 시작될 대의원 투표에서 민 교수를 포함해 올해 중간선거에 나서는 주, 연방 선거 출마자들의 지지여부를 판가름하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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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산악회가 다음달(3월) 8일 저녁 6시 30분 LA한인타운 만리장성에서 한국등산학교 남선우 교장 환영회를 갖는다.

산악인 남선우씨는 지난 2000년 남극 대륙 원정을 위해 LA를 방문해 재미한인산악회와 만남을 가진 인연이 있다.

문의: 213-79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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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금연을 돕기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가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나섰다.

한인금연센터에 따르면 매년 간접흡연의 영향으로 4만 1천여명의 성인 비흡연자와 3백여명의 무고한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뇌졸중과 심장질환, 폐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인금연센터의 한국어 핫라인 상담은 800-556-5664  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에서 밤 9시사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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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인 새한인회관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에스크로가 종결되는 이번달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에스크로 종결에 필요함 197만 5천 달러가운데 10만여달러가 부족하지만 오는 27일 열리는 기금모금 펀드레이징까지 무난히 모금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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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최석호 주하원의원이 다음달 17일 오후 4시 후원자 개인 자택에서 알렉사 후 박사 주관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문의: 949-939-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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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와인이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천상의 와인 2017’(2017 Cellars in the Sky Award)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출품한 와인은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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