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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팀추월 은메달 확보

김혜정 입력 02.21.2018 05:24 AM 조회 1,420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 이승훈ㆍ김민석ㆍ정재원이 ‘진짜 팀플레이’로 뉴질랜드를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다. 
 
오늘(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뉴질랜드를 상대로 4강전을 벌였다.

한국은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3분38초82로 결승선을 통과해 뉴질랜드(3분39초54)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4년 전 소치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에서 피터 마이클이 이끄는 뉴질랜드가 한국을 시종일관 앞섰다. 한국은 한 바퀴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시작하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팀추월팀은 2014년 소치 대회 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는 기쁨을 맛봤다.
 
결승 상대는 노르웨이다. 노르웨이가 3분37초08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으로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인 네덜란드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왔다

특히 ‘맏형’ 이승훈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총 4개째 메달을 확보해아시아 선수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남자 팀추월 결승전은 잠시 뒤 밤10시 17분( LA시간으로 새벽 5시 17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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