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절수명령 다시 시작될듯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9/2018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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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겨울 캘리포니아 주 일대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또 다른 가뭄이 예고되고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내일(20일)

강력한 절수안을 표결에 부치는데

무난히 통과할 전망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00년 중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았던 캘리포니아 주가

다시 말라붙고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내일(20일) 절수 명령,

AB1668을 표결에 부치는데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해당 절수안에 따르면 잔디에 물을 많이 주거나

노즐이 없는 호스로 차를 씻는 것,

식용수로 드라이브웨이나 보도를 청소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순환식 분수 사용,

비가 내린 뒤 48시간내 잔디에 물을 뿌리는 행위,

식당에서 손님이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서빙하거나

호텔에서 손님에게 물어보지 않고 새 수건을 제공하는 것 역시 위법입니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 주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시행했던 절수명령을

오는 4월부터 또 실시하게됩니다.

 

경찰은 스프링클러 과도사용 등 8가지 위반사항에 대해

최대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LA에서 3명,

산타모니카에서 단 한명의 경찰이

관련 단속에 나서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LA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물 사용량이 7%밖에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야외 수도 이용 기간을 일주일에 사흘로 제한한 조례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있기 때문입니다.

 

LA수도전력국(DWP)는 앞으로 20년 동안

LA지역에만 40만여명의 인구가 더 유입될 것이라면서

절수 명령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