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2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14.2018 05:34 PM 조회 2,125
1.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17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반자동 소총인 AR-15을 난사했다.

2.경찰은 총격범으로 올해 19살의 니콜라스 크루스를 체포했다. 크루스는 교칙위반으로 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앙심을 품고 총기난사를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3.연방이민단속국 ICE가 LA등 피난처 도시들에 대해 보복성 대규모 급습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북가주에 이어 이번주에는 남가주 7개 카운티에서 단속이 펼쳐져 LA카운티에서만 100여명 이상이 체포됐다.

4.연방상원의 이민개혁 토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4개 범주를 담은 공화지도부 법안과 드리머 보호와 국경장벽만 해결하자는 중도협상파들의 초당 법안이 정면 격돌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4개 범주를 모두 담지 않은 이민법안은 비토할 것임을 경고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5.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 의지를 알아보는 탐색대화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펜스 부통령은 대화는 협상이 아니라며 북미대화에서는 비핵화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집중하게 될 것으로 예고했다.

6.김정은이 미국의 선제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시간을 벌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완성하려고 하고 있다는 주장이 북한 체제 내부 출신 인사에게 나와 주목된다.

7.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 가정의 행복과 설 연휴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한반도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남북 정상회담 등 향후 정국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8.미국과 한국에서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한인사회내에서도 용기를 내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뉴욕 일원에서 한국계 회사 혹은 지상사에 근무한 직원들이 성범죄 피해 소송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9.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한 가운데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53.04포인트, 1.03% 상승한 24,893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