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CNN등 주류 언론들은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에 위치한 Marjory Stoneman Douglas High School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했다고 속보로 전하고 있다.
보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동부시간 오늘 오후 3시쯤 총격사건이 발생해 출동했으며 오늘 총격사건으로 최소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용의자는 올해 19살 니콜라스 크루즈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이전에 이 학교를 다녔던 재학생이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뒤 놀란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주류언론 TV 화면에 잡혔다.
이번 학교 내 총격사건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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