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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미 대표, 최첨단 단복 입는다

이황 기자 입력 01.22.2018 09:59 AM 수정 01.22.2018 10:04 AM 조회 4,887
Credit : Ralph Lauren‎
다음달(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 선수들이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단복을 입고 개회식에 출전한다.

USA 투데이는 오늘(22일) 미국 대표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입게될 단복에는 배터리 팩에다 모바일 온도 조절 장치까지 갖췄다고 보도했다.

빨간색과 흰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단복에는 얇은 배터리팩이 설치됐고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하는 버튼도 부착돼 있다.

버튼은 직접 누를 수도 있지만 휴대전화로 작동시킬 수도 있고 모바일 앱을 깔아 온도를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하는 온도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점퍼 안감에 새겨진 문양에 들어간 잉크가 발열하는 방식이며 방수 효과를 갖췄다

단복 내부의 열은 최장 5시간까지 식지 않기 때문에 영하 10도의 한파를 견디는데도 문제없다는 설명이다.

 미국 대표 단복을 제작한 유명 의류 브랜드 랄프 로렌의 데이비드 로렌 최고혁신책임자는 현재까지 제작된 단복가운데 가장 진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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