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남학생 사교클럽(fraternity)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후 음주 파티가 전면 금지됐다.
‘UCLA 인터프래터니티 카운슬’은 지난 16일 회의를 통해 클럽이 운영하는 주택 안에서는 음주 파티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ABC7이 오늘(18일) 보도했다.
이같은 음주파티 금지 결정은 지난주 토요일 UCLA 노스 빌리지 내 남학생 사교클럽에서 열리던 파티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21살 UCLA 대학생 벤자민 오르는 당시 파티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됐다.
오르는 2016-2017년도 남학생 사교클럽 ‘테타 델타 치’의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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